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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케이블카 / 속초 명소 / 가볼만한 곳 / 케이블카 꿀팁 / 코로나 예방수칙 / 가족여행 / 우정여행 / 데이트

옥상라이프 2020. 8. 25. 23:16

여름휴가 당일치기로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설악케이블카를 타봤어요!
저희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서 일찍 갔어요.
오전 10시쯤에 도착했네요.

주차비
차를 타고 가면 입구 앞에서 안전요원이 주차안내를 해주는데, 주차비 5,000원입니다😯

입장료(케이블카 포함아님)
입장할때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케이블카 비용은 별도입니다...
※입장할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입장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타러 가는 중간중간에 매점, 식당, 화장실이 있어요.

케이블카 요금
대인(14세 이상) 11,000원
소인(37개월 이상) 7,000원
유아(36개월 이하) 무료
탑승시간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요금이니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두 번 다 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케이블카 표 구매할 때 구매자 이름과 전화번호, 탑승인원을 적게 돼있습니다.

총비용 (1인 + 1자동차)
주차비 5,000 + 입장료 3,500 + 케이블카 11,000
= 19,500원

탑승장에도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요.

자신이 구매한 탑승시간에 맞게 가서 줄을 섭니다.
탑승장에 전광판과 직원이 잘 안내 해주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을 거예요 .
TIP.다들 케이블카 가장자리에 서서 풍경을 구경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줄을 빨리 스려고 합니다.

※탑승하기 전에 직원이 열 체크를 해줍니다.
그렇지만 케이블카 탑승인은 거의 30명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탑니다.

이 날은 폭염주의보가 뜬 날이었지만,,, 케이블카에 에어컨은 없습니다 ㅎㅎ

소요시간
3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더워도 견딜 만합니다.

탑승시간 & 돌아오는시간
탑승시간은 표 구매시 정해지지만,
돌아오는 시간은 정해진게 없어요. 정상에 가서 자유롭게 구경하고 놀다가 원하는 시간에 내려오면 됩니다.

저도 운 좋게 풍경 좋은 곳에 자리잡았네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울산바위도 너무 멋있어요 😍 👍

케이블카에서 내려, 산을 계속 오릅니다. 나름 덥고 힘이 좀 들긴 하지만, 엄청 힘들진 않고 5분 정도만 걸으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바로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위 오르는게 꽤 위험하니, 웬만하면 운동화 신으세요!

정말 아찔했지만, 장관이었습니다.
케이블카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인생샷 많이 찍어가시던데, 여라분들도 와서 인생샷 건져가세요~

실컷 잘 놀고 내려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했습니다.
TIP.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 위가 뚫린 곳 밑에 섰는데, 바람이 잘 들어와서 시원하게 내려왔습니다!

나이스 타이밍
평일 오전 10시 전에 가야 줄도 안서고 여유롭게 놀다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10시에 가서, 한시간 정도 놀고 내려온 것 같은데, 내려올 때 벌써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졌더라구요!
주말에는 주차장부터 줄을 선다고 합니다. 설악케이블카는 워낙 유명해서, 몇 시간을 기다렸다 타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주차요금에 입장료에 케이블카 요금까지, 요금의 연속으로 느껴졌으나 그마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잘 놀다 왔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