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아이템 소개

브라운 커피메이커 / 홈카페 / 드립커피 / 주방가전

옥상라이프 2020. 8. 26. 23:59

요즘 코로나 때문에 카페 한번 가기도 어렵잖아요.
저도 커피를 매일 마시지만, 카페 가기가 무서워 집에서 브라운 커피메이커로 내려마십니다.

친구한테 선물받은 건데, 사용법도 간단해서 유용하게 매일 쓰는 아이템입니다. 친구야 고마워😊

구성

전원버튼 하나로 작동(보온)합니다.

커피필터 버튼으로 커피필터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오픈되고, 손으로 들면 분리되기도 해서 세척하기 편리합니다.

워터필터는 안에 물 정화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것인데, 저는 필터를 따로 안 쓰기에 이 기능을 안 씁니다.

물통뚜껑은 위로 제끼면 열립니다.

처음 구매 구성품에 하나 있던 필터입니다. 필터는 주기적으로 사서 갈아 끼워야 하나, 한국 생수는 깨끗하니 안 써도 된다고 하더군요.

옆면에 눈금표시가 있어 물이 얼만큼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유리용기 손잡이 윗 부분을 누루면 저렇게 뚜껑이 열립니다. 저 뚜껑을 살짝 힘주어 빼면 분리가 되므로 설거지하기 좋습니다.

사용법

원터치로 위에 버튼을 누루면 옆으로 열려요

종이필터를 선이 있는 아래쪽을 한번 접어주고, 옆쪽을 반대방향으로 접어줍니다.

 

종이필터를 모양에 맞게 끼우고, 커피가루를 채워줍니다.
※커피가루를 필터의 반 이상 채우지 마세요! 반이 넘어가면 나중에 넘칠 수 있어요.

물통 부분을 열고, 찬물을 채워줍니다.

저는 커피를 많이 내릴 때는
커피가루는 필터의 반, 물은 7정도
커피를 조금 내릴 때는
커피가루는 필터의 1/3, 물은 3정도 채웁니다.
기호에 따라 조절해서 드시면 돼요.

버튼을 눌러 빨간불이 들어오면 커피가 내려지기 시작해요! 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꽤 빠르게 끝납니다.

갓 내렸을 때라 뜨거워요.

뜨아?아아?
뜨겁게 마시려면, 버튼을 계속 켜두면 보온이 돼서 쭉 뜨겁게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로 마시려면, 커피가 다 내려졌을 때 버튼을 끄고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얼음을 타 마셔요.
그래서 저는 아이스로 마실 때는 좀 더 진하게 탑니다.

사용 후에 커피필터 모습입니다.
이렇게 커피가루가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필터의 반이상을 채우시면 안됩니다.

집에서 편하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 😎
저의 소확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