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 만 한 곳 / 강원도 여행지 일정 / 여행 코스 / 볼거리 / 먹거리 /온천 / 회센터 / 동명해교/ 영금정

속초여행을 정말 알차게 다녀와서, 여행코스를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저는 아침 일찍 설악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설악케이블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따로 포스팅 했어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아요 ㅎㅎ 저는 케이블카 대대대대만족입니다.
https://ogsanglife.tistory.com/m/8

설악케이블카 / 속초 명소 / 가볼만한 곳 / 케이블카 꿀팁 / 코로나 예방수칙 / 가족여행 / 우정여�

일찌감치 케이블카를 타고와야 다음 일정에 차질이 없어요 ㅎㅎ

케이블카타는 곳에서 차타고 10분만 오면 있는 척산온천휴양촌!!!

입구에서부터 최신식 시스템으로 열 측정을 하고 방문기록을 적기 때문에, 코로나방역에 믿음이 가요.
또, 온천수가 고온의 53° 강알카리성으로 소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네요!

가족실도 있고 찜질방도 있었지만, 저는 온천만 이용했어요!
아무래도 온천이다보니 내부사진은 못찍었어요.

목욕탕
일단 결제를 하고 키를 받고, 신발 넣고, 여탕•남탕으로 가는 일반적인 목욕탕 시스템입니다.
탕도 여러가지가 있고, 내부가 넓고 쾌적해서 들어가자마자 잘왔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탕, 온탕, 안마탕, 폭포?탕, 사우나, 노천탕 다 있어요.

저는 뜨끈하고 물이 세게 나오는 안마탕이 맘에 들어서 오래 있었더니, 등에 부황 뜬 것 같은 자국이 생겼더라구요 😂
야외노천스파로 올라가면 뜨끈한 히노끼탕이 있고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매점 결제
음료수나 먹거리는 키로 적립해두고 나갈 때 한꺼번에 결제합니다. 키에 결제할 금액이 남아있으면, 신발장이 안열려요.
식혜와 오미자식초음료가 있어요. 저는 오미자음료를 마셨는데 시원하고 새콤해서 온탕에서 마시기 딱이었습니다. 3000원입니다.

드라이기
안에 있는 드라이기는 2분에 100원이니 드라이기 사용하실 분들은 동전을 챙겨가세요!

한시간 반정도?! 온천을 즐기다 오니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입니다.


온천을 갔다오니 배가 고파서 회를 먹으러 갔어요.

동명항!

회 사먹기
1층에서 회를 사고 가지고올라가 2층가서 먹으면 됩니다.
물고기값, 활복비10%, ㅔ초장/깻잎/상추/와사비/마늘고추 1000원 도 1층에서 구매하고 올라갑니다.

2층에서는 매운탕값(인당 4000원), 밥, 소주, 음료수, 사리 는 먹을 때마다 구매하면 됩니다.

복어, 세꼬시, 한치 .. 사실 저는 물고기 잘 모르고 엄마가 사주시는대로 먹고왔습니다 ㅋㄷㅋㄷ
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운탕에 밥도 먹고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아

가운데서 우측으로 보이는 파란지붕에서는 튀김을 팔아요.

물론 저도 샀어요 ㅋㅋㅋ 새우랑 고추튀김 샀는데 새우튀김은 짱 맛있었고, 고추튀김은 먹을 만 했어요.

동명항 바로 옆에 있는 동명해교!

동명해교를 건너면 영금정 정좌가 나옵니다.
정자는 좁지만 풍경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와요 ㅎㅎ

캬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바다 풍경이 아주 최곱니다 👍

당일로 알차고 맛있고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아

여러분들도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바래요~